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단어 베스트 9 (잘못 사용하는 단어)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단어 베스트 9 (잘못 사용하는 단어)
요즘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자음퀴즈라는 게임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주어진 초성만 보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인데 예를 들어 ‘ᄅᄆ’ 이라는 초성을 보면 바로 ‘레몬’이라는 답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어른들도 레몬 외에 다른 글자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말 표기는 한글맞춤법 규정에 따라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쓰는 말소리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헤갈리는 표현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죠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단어 베스트9
1) 몇 일 vs 며칠
‘몇 일’ 과 ‘며칠’ 은 발음상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단어입니다
먼저 ‘몇 일’ 의 경우 [며딜] 로 발음됩니다
따라서 표기 역시 ‘몇 일’ 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다만 일부 명사 뒤에서는 ‘며칠’ 을 인정하는데 이 때는 예외적으로 붙여 씁니다
가령 ‘그달의 몇 째 되는 날’ 이나 ‘오늘이 몇 월 며칠이냐?’ 와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2) 금새 vs 금세
‘금세’ 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시간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반대로 ‘금새’ 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시간과 관련된 상황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단어 베스트 9(잘못 사용하는 단어)'
3)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왠만하면’ 은 ‘웬만하다’ 라는 형용사에서 온 부사로서 ‘어찌 된, 어떠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부정문에 쓰여 마땅치 않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4) 뵈요 vs 봬요
‘뵈어요’ 의 준말인 ‘봬요’ 는 웃어른께 인사드릴 때 쓰입니다
만약 친구 사이거나 아랫사람에게는 ‘뵈다’ 를 써서 ‘내일 보자’ 라고 말하면 됩니다
5) 설레임 vs 설렘
‘설레임’ 은 아이스크림 이름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맞춤법은 ‘설렘’ 입니다
6) 되물림 vs 대물림
‘되물림’ 은 ‘계승’ , ‘상속’ 으로 순화하여 쓰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7) 오랫만 vs 오랜만
‘오랜만’ 은 ‘오래간만’ 의 준말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을 때 쓰이는 말입니다
8) 역활 vs 역할
‘역할’ 은 연극이나 영화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을 뜻합니다
9)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희한하다’ 는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란 뜻이고 ‘희안하다’ 는 ‘이상야릇하다’ 란 뜻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단어 9개를 살펴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언어 한글. 바로 알고 쓰면 더 좋겠지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댓글,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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